한국지방자치학회 제11대 회장, 새마을운동중앙회 제23대 회장을 역임한 소진광 교수가 새마을운동의 반세기를 정치색깔과 관계없이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책 《시간과 공간의 상호작용: 한국의 새마을운동 사례》를 발간했다.
소진광 교수는 “오랫동안 지속해온 새마을운동에 대한 평가가 양극단을 달리는 이유를 정리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 ‘사회변화’와 ‘인류집단의 진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검토하는데 관심의 우선순위를 두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모두 3편, 1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Ⅰ편은 사회변화를 바라보는 관점을 분석하였다. 제Ⅱ편은 제Ⅰ편에서 검토한 인식도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생태계와 성과를 설명하였다. 제Ⅲ편은 초창기부터 새마을운동에 관여했던 분들과 국제사회에서 새마을운동을 전파한 분들과의 면담내용을 제Ⅰ편에서 검토한 틀로 분석하였다.
[기사링크]